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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규 그는 누구인가? 2004년 14명 죽인 연쇄살인범, 피 냄새에서는 향기가 있다, 더 이상 살인은 못할까 봐 조바심이 난다고 말했던, 쾌락살인범

by 신림83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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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규 그는 누구인가? 2004년 14명 죽인 연쇄살인범, 피 냄새에서는 향기가 있다, 더 이상 살인은 못할까 봐 조바심이 난다고 말했던, 쾌락살인범

유 퀴즈 언 더 블록에 정남규의 이야기가 나왔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 프로파일러

권일용 프로파일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형사 출신 경찰, 프로파일러

 

씨가 나와서 정남규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정남규 연쇄살인마

정남규

1969.03.01 

172 70kg 7남매 중 장남

 

정남규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 일대에서 활동한 

대한민국의 연쇄살인법이다. 

확인된 것으로 14명을 살해, 19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이 시기와, 서울 서남부가 정말 무서운 시기였던 건,

유영철과 활동, 장소가 겹친다.

이 시기 유영철 또한 비슷한 영역을 두고 범행을 벌였다.

유영철은 2003년 말, 2004년 7월 가지 영성 20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다. 

사회 권력층에 깊은 반감을 가지고, 주로 부유층 노인, 출장 마사지 여성 등 20명을 살해했다.

 

그랬기에, 유영철의 소행으로 알려져 있던 서울 이문동 살인 사건의 진실은, 정남규의 소행이었다.

왜 그는 살인마가 되었을까?

어린 시절의 불우한 환경,

-유복하지 못한 가정환경, 아버지의 폭력성, 육군 하사 만기 제대 이후 직업 없이 절도 등 범죄행위로의 생계유지 

-고등학교 시절의 집단 괴롭힘, 학교폭력

-군 시절 가혹행위와 구타, 그리고 기수열외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

-자신을 아껴주던 동네 아저씨로부터의 성추행과 성폭행(이 것은 이후 그의 살인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중학교 시절의 그

 

가난,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가혹행위 가 있었던 불행한 인생..

 

그렇다고 살인은 절대 정당회 되지 않는다.

 

많은 불우한 일들이 그를 범죄자로 만들었다.

 

검거

 2006년 4월 22일 신길동 다세대 주택에 침입하여, 가져갈 만한걸 보았지만 별 다른 소득이 없어 화가 난 그는 방에 자고 있던 20대 청년을 살해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저항하고, 옆 방 아버지를 깨워 결국 그를 제압하게 된다. 

 이후 경찰서로 이송 과정에서 뒷자리에서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으나, 2시간 뒤 주민의 신고로 남의 집 옥상에 더 다시 검거

 

검거당시

 처음에는 단순 강도상해범인 줄 알았고, 교도소만 다녀올 수도 있었지만, 인터뷰하신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이상함을 느끼고 그의 자백을 받아내게 된다. 

죄책감이 없는 듯한 그의 발언과 행동들

더 이상 살인을 못할까 봐 조바심이 난다.

피 냄새를 맡고 싶다. 피 냄새에서는 향기가 있다.

천 명을 죽여야 하는데 채우지 못하고 잡힌 게 억울하다.

현장 검증 당시 분노한 시민들이 돌을 던지고 달려들려고 할시 오히려 노려보며 맞서려 함

차량 연행을 통한 이동 당시에는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는 재판 당시에,

유영철보다 많이 죽이는 게 내 목표였는데, 굉장히 아쉽다.

담배는 끊어도 살인은 못 끊겠다.

등 정상인 범주에서는 상상하 하지 못하는 말들을 했었다.

쾌락 살인법

 많은 프로파일러와 범죄 면담가가 뽑는 손꼽히는 소름의 주는 살인범이라고 한다. 

유영철은 그래도 자기주장에는 대의는 있었다, 있는 자에 대한 분노, 하지만 정남규는 그런 게 없다. 그냥 죽이고 싶고, 돈이 필요해서 죽이고, 별 다른 이유 없는 전형적인 쾌락 살임 범의 모습이다. 

왜 서울 강서 쪽이 무대인가?

 부유층 지역은 CCTV가 많아 CCTV가 없는 지역을 노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방범시설이 없는, 서민층 지역을 노렸고, 주로 문을 열어놓은 집들이 주요 대상이었다고 한다. 살인 자체에서 쾌락을 찾는 사람으로서 쉽게 더 많은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장소를 택했다고 본다.

 

살인을 위한 노력

 범죄 현장에서 도주하는 능력을 위해, 인근 운동장에서 10km 달리기 연습, 역기 등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며, 도주를 위해 금연, 그리고 식단관리까지,

 범죄를 위한 학습 또한 열심히 했는데, 과학수사 관련 잡지만 수십 권,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 또한 모두 독파했다고,

그리고 그의 집 뒤졌을 때, 프로파일러 권일용 씨 사진도 나왔다고,  잡지에 실린, 당시 굉장히 소름 끼치는 일이었다고 한다.

 신발 밑창을 도려내어 족적을 숨기고, 살인 시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 착용, 

 

밑창이 없는 신발

완전범죄를 꿈꾸며 장기적인 살인 계획을 꿈꾼다.

범죄자의 트로피

 자신의 범죄 전하는 기사를 수집 스크랩, 그것을 보며 학습, 이 스크랩 중에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얼굴이 포함되어 있었다. 

주된 살인의 대상

 그의 피해자는 저소득층, 여성 및 사회의 약자가 대부분, 이런 그는 막상 잡히자 부자를 더 죽이지 못해 억울하다고 하는 등 뭔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듯한 일도 시도한다. 그는 부자를 죽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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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lyosisa.co.kr

그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동정론을 끌어내는 그런 유형의 범죄자(대다수의)가 아니다. 오히려 시키지도 않은 자백,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하며, 사형조차 그에게는 무서운 처벌이 아닌 것 같았다고 한다.

 

그의 최후는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사형 집행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자살로 보고 있다.

그의 죽음을 동정하는 이는 없었고, 가족 중 누나만이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그때 나이 그의 나이 40세

프로파일러가 보는 그의 자살

 그가 두려움에 자살했기보단, 더 이상 자신의 쾌락살인을 할 수 없어 선택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권일용 씨가 말하긴 그는 자살한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조차 살해한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사람도 있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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