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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 양궁 제일 성적의 비밀? 조선 궁병의 활 기술, 원태우 의사, 중종, 이성계, 이지란 이야기

by 신림83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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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제일 성적의 비밀? 조선 궁병의 활 기술, 원태우 의사, 중종, 이성계, 이지란 이야기

한국의 양궁 실력은 정말 강세입니다. 과거 미국 해설위원이 쉽게 설명해줬었죠

'농구에서 미국 드림팀의 위상을 양궁에서는 한국팀이 가지고 있다.'

정확합니다. 세계 최강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우리의 양궁 실력

 

특히 여자 양궁이 장난 없죠.

올림픽 8연패...

장혜진, 최미선, 김보배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전 후 금메달 리스트 장혜진, 최미선, 김보배

 

한국 양궁이 뛰어난 이유에는 현시대에 잘 처신하는 것도 있지만, 한민족이 예로부터 궁술에 뛰어났다는 사실 또한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그 이야기를 좀 적어 보려 합니다.

과거의 역사 이야기

가까운 시기부터, 조선 후기, 조선 초기/고려 말기 이야기로

 

일제강점기 시절 뛰어난 원거리 투사

원태우 의사 이야기

원태우 의사의 돌팔매질

원태우 의사 달리는 기차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여, 이토 히로부미 얼굴에 유리파편 8조각을 박는 피해를 입힌다.

돌떤지기로... 원거리의 민족...

 

 

중종 18년 7월 6일

조선 11대 왕 중종 시절 이야기

 

"왜인도 활을 잘 쏘던가?"

하니, 나사항이 말하기를,

"비록 쏘는 자가 있었으나 활이 강하지 못하여, 맞은 자가 다치지 않았습니다." 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각궁(角弓)을 사용하여 쏘던가?"

하매, 나사항이 아뢰기를,

"왜인들이 방패 안에서 활을 쏘았으므로 무슨 활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였다.

 

남곤이 말하기를,

"방패 안에 있었다면 너희들이 어떻게 쏘아 맞혀 는가?" 하니,

나사항이 말하기를,

"그 방패 위에 두 귀[耳]가 있었는데, 왜인들이 반드시 이를 통하여 엿보았으므로 쏘아 맞힐 수 있었습니다."

 

중종실록 48권, 중종 18년 7월 6일 갑술 2번째 기사

1523 년 명 가정(嘉靖) 2년

 

그 작은 틈을

조선 궁술은 대단했다.

저 작은 틈을 정확히 저격함

 

 

조선 초기, 고려 말기

이성계 이야기

왜구 대장 아기발도가 온몸을 갑옷으로 두르고 얼굴도 구리면으로 가려 조금의 틈이 없었다.

 

이에 고려 대장이 활로 아기발도의 투구 꼭지를 쏘아 투구끈이 끊어지며 한쪽으로 기울었다. 아기발도가 투구를 바로 쓰려하자 고려대장이 바로 꼭지를 다시 쏘아 투구를 떨궈 버렸고 그의 부장이 쏘아 죽였다.

 

여기서 고려 대장은 이성계, 부장은 이지란.

참고자료

 

조선시대 궁병 클래스..

유머,정보,감동,동물,엽기,공포,블박,후방,영상,사회,기타

www.etoland.co.kr

레알 원거리의 민족..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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