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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대학생, 배달대행업체 직원 막말 논란, 심하다. 반박의 재반박, 신상은 이미... 숭실대 644 논란은?

by 신림83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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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대학생, 배달대행업체 직원 막말 논란, 심하다. 반박의 재반박, 신상은 이미... 숭실대 644 논란은?

 금일 있었던 일이네요

배달원께 갑질한 숭실대생

 숭실대 모 학과 학생이, 배달을 시켰는데, 아시잖아요, 요즘 다 코로나라서, 배달을 가긴 했는데, 학교 측에서 건물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금지시킨듯합니다. 배달원 분이 전화를 많이 했는데, 받지 않다가, 연결이 된 후에도, 아니 다 들어와 진다고 우기며, 왜 너만 못 들어오냐고 하대를, 받으러 오니 만이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와서는 육두문자와, 물리적 위협을 가함과 동시에 컴플레인 까지...

 

 그리고 당당하게도 문자로 조롱까지 합니다. 이 문자가 증거로 떠도는데, 문자의 상태를 보면, 어떤 위의 상황이 어땟는지 자동으로 상상이 가네요...

 

익명의 제보

 

너무 비하가 많다 모자이크 처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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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구냐?
따봉눌러서 퍼트려 정보과학관 학생이랍니다
come pure te
K Cu cloud 잘 가라 b 49 0 32

 

 11월 25일 22시경 저희 매장에서 일하는 배달대행업체분께 막말하신 숭실대 학생분입니다. 비대면 배달 요청하셨지만 코로나로 인해 학교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없던 상황이라 전화를 약 20회 하였지만 모두 받지 않았고 후에 연결이 된 후에는 다 들어오는데 왜 너만 못 오냐며 자신은 받으러 내려가지 않는다고 실랑이를. 하였습니다. 후에 결국 내려온 후 배달기사 분께 언어적, 물리적 위협을 가했고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고 직접 저런 문자를 보냈습니다. x 동 OTL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1층에서 못 올라가게 합니다 내려오세요  

 

21:32
응 이미 차단했고~ 컴플레인 걸었어~ 강도높은 비난 욕설,

MMS 22:33

 

 

그리고 사태의 심각성이 심해지자, 

숭실대생의 반박문이 올라오는데, 사과문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반박문

이미 위의 비난 문자에서 답이 없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도 반박을 하는걸 보면 대단한 멘탈인거 같다...

 

반박문

- 13분 전 사건 당사자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에 학교 이름이 연루되게 한 점, 숭실대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입에 담을 수 없고 도가 지나친 욕설 문자에 대한 일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욕을 입에 담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 외, 매장 측에서 올린 글 중 "코로나로 인해 학교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없던 상황이라 전화를 약 20회 하였지만 모두 받지 않았고 후에 연결이 된 후에는 다 들어오는데 왜 너만 못 오냐며 자신은 받으러 내려가지 않는다고 실랑이를 하였습니다.

 

 후에 결국 내려온 후 배달기사분께 언어적,물리적 위협을 가했고, 라는 부분이 사실과는 너무나도 다르기에 설명하고자 합니다.

 

 최초 피자를 시킨 후 알림 카톡을 받았을 때 20시 39분이었고, 배달 예상시간은 35분, 즉 21시 14분 도착 예정이었습니다. 당시 저녁을 먹기엔 늦은 시각이었기에 굉장히 배가 고팠고 도착 예정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자 수시로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21시 27분에 첫 통화를 받았습니다. 통화시간은 29초로 서로 언성을 높이거나 올라와라, 내려와라 등의 실랑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본인 : 여보세요. 

배달원 : 네~ 피자 근처에 도착했어요~ 

본인 : 아 네. 그 올라오시면 되거든요? 

배달원: 아.. 올라가면 되나요? 

본인 : 네. 저번에 올라오셨던데.. 

배달원: (혼잣말)아.. 입구를 못 찾겠는데.. 아 네  올라갈게요. 

 

 통화가 종료되고 얼마간 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자 계속 입구를 못 찾고 헤매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21시 32분, 1층에서 올라가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확인하여 동행 1명과 같이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1층에 도착했을 당시 배달원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자 제가 다시 전화를 걸었고 당시 시간 21시 36 분이었습니다. 먼저 제가 1층에 왔는데 보이지 않는다. 어디 쪽에 계시냐고 물어봤고 배달원분은 대체 왜 전화를 안 받는 거냐 전화를 몇 통이나 했는데 등의 얘기를 하며 먼저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후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화하는 중간에 배달원분이 도로변에 있는 걸 확인하여 통화를 종료하고 도로변으로 가서 대면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후 대화는 대략


 배달원분은 "20분을 기다렸어요", "전화를 20통을 했는데 왜 받는 거예요", "지금 손님 때문에 배달이 다 밀렸어요" 등의 내용을 저는 “전화가 아예 안 왔어요. 안 오는데 어떻게 받아요", "전화가 아예 안 온건데 제 잘못은 아니잖아요, 왜 저한테 화를 내요" 등의 얘기의 반복이었습니다.

 

 같은 얘기가 반복되자 전 그냥 피자를 받고 가려고 했고 가는 도중에 배달원분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제가 몇 통이나  했는지 보여드려요!" 하면서 다가오셔서 저도 다가가 다시 실랑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통화내역에 부재중 전화가 없다는 것을 보여드려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말을 계속하시고, 전 전화가 안 오는데 어떻게 받냐는 말을 저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요", "입구 못 찾고 헤매서 오래 걸린 것도 있잖아요” 배달원분은 “삿대질하지 마세요". "저보다 나이도 어리신 거 같은데" 등의 얘기를 하게 되었고, 이후 주변에 있던 지인 4명이 싸움 소리를 듣고 와서 실랑이를 중지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에 대해 컴플레인을 걸겠다고 말을 했고 배달원분은 컴플레인 걸라고 말을 하는 것으로 자리를 파했습니다.

 

 이후 자리로 돌아가서 일행이 피자를 먹는 동안 해당 지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말씀드렸지만,  지점에선 배달대행업체라 어쩔 수 없다. 죄송하다 등의 말만 반복할 뿐이었기에 배달원분이 컴플레인 걸라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렇다면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점에서 알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통화를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말씀드렸지만,  지점에선 배달대행업체라 어쩔 수 없다. 죄송하다 등의 말만 반복할 뿐이었기에 배달원분이 컴플레인 걸라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렇다면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점에서 알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통화를 끝냈습니다. 전 피자 매장 본사에 관련 문의 작성을 마친 후, 배달대행업체에도 관련 내용을 문의하려 했으나 방법이 없었고, 욕설 문자를 보낸 후, 전화, 카톡을 차단했습니다.


 이상이 저와 제 지인이 기억하는 정황입니다. 사건의 순서, 정황, 언어적, 물리적 위협 등, 매장 측에서 주장하는 바와 전혀 달라 이를 바로잡고자 긴 글을 적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욕설문자와 학교 이름에 불미스러운 일이 연루되게 한 점,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위와 같은 글이 공유되는 가운데, 위의 글을 배달대행 기사가 또 본 모양이다.

그는 분노하며, 그가 전화를 걸었던 증거사진까지 캡쳐하면, 숭실대생을 반박을 거짓이라고 저격했다.

 

배달대행분의 재반박문

사실적시
증거첨부

 

부재중 전화 없었다고 주장하셔서 정확히 18건 찍힌 사진 첨부합니다.

 

 배달기사님이 학교 건물 앞에서 소란 피웠다고 하시는데 바쁜 피크타임에 부재중 전화 18건, 문자 1건 후 통화 연결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건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받으러 못 내려간다며 올라오라고 계속 요구하셨습니다. 다음 배달을 가야 할 음식은 영하 날씨에 야외에서 식고 있었고요. 물론 짜증이 난다고 하여 고객과 실랑이를 벌여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만 교내 건물 출입통제 상황에서의 배달기사님의 정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은 본인의 잘못조차 인정하지 않는 모습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상황을 인지한 후 즉시 내려와서 받아가셨으면 배달기사분도 지인분들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학교에서 '소란'은 피우지 않으셨겠죠. 서로 욕을 주고받았다고 하여 컴플레인 거신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차상으로는 요.

 

* 상식적으로 부재중 전화를 못 봤다고 남기는 것부터, 이해가 안 되는 숭실대생의 반박문, 배달기사의 증거 첨부, 누구의 말이 더 신빙성이 갈까.. 이미 욕설 문자부터... 참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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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돌아온 저주

 배달원에게 엄청난 저주를 걸었지만, 해당 사건이 너무 유명해졌고, 이미 신상은 털렸다고 하네요, 주변에서는 다 알듯하니 저주가 반사되어 본인에서 돌아올듯합니다.

 

 아니 저런 문자 왜 보내는 걸까요? 하긴 생각이란 게 있으면 애초에 문제 될 행동도 하지 않았겠죠...

 

숭실대 관련 논란이 일자 많은 커뮤니티에서 644라는 조롱을 합니다.

먼지 몰라서 저도 좀 찾아보았는데요

644 사건

숭실대 언수외 644 예비 10번 파동

644 인증자료

 숭실대가 그래도 인 서울 대학에 그래도 성정이 좀 된다고 이야기되고 있던 와중에, 누군가가 자신의 성정표를 인증하며 언어, 수리, 외국어 등급이 6,4,4인데, 예비합격자 10번이 되었다고 인증합니다.

 

 대학 입결 성적이란 것이 있는데, 기대보다 많이 낫은 점수로 입결이 가능하자, 논란이 많이 됐고,

 

학교 측에선 공지를 하기까지 이르는데,

- 전형 결과가 바뀌었고 그동안 해당 학부의 점수대가 높았는데 수리가와 과탐이 지정되면서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수리가와 과탐이 지정되면 3~5점이 낮아진다고 얘기를 한다. 전형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혼란은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그 폭이 컸다. 이번 연도는 예년만큼의 추가합격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럴리가 없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 아마도 해당 학생은 건축학과라고 예상이 되었으며, 예비 17번까지 합격을 해서 아마도, 합격하고 학교를 잘 다니고 있을 거란 것이다.

 

 고로 숭실대는 6,4,4 등급이 입학할 수 있다는 것,

 

 학벌 관련 이야기를 할 때 숭실대 논란이 나오면 항상 644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흠...

 

배달원 분들께 잘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하지만 갑질은 하지 말도록 합시다.

 

예흉...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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