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VNL 코비드 관련 소식, 검역 프로토콜 지침, 집단감염 발생 태국 여자배구대표팀 참가포기, 한국 국가대표 근황
2021 vnl이 이제 시작하기 직전입니다. 첫 경기는 5월 25일 중국전입니다.
대한민국 국대전, VNL 일정 관련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일단 2021년은 아직도 코로나의 시대이죠.
vnl 관련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여자배구 태국 국가대표팀의 참가포기 소식
입니다.
태국의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최고로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격리기간도 줄였다가 다시 14일로 정상화 시켰꼬, 봉쇄령 또한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유흥업소, 관광지 주변 집단감염이 진원이라 보며,
방콕, 치앙마이 등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태국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역시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결국 참가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딱히 대체할수 있는 팀도 없는 관계로...
FIVB는 오히려 재검사 권고까지 해가며 오라고 꼬시고 있지만, 항체 형성, 음성 판정하면 오라
아마도 대체국없이 경기들이 쉬게 될듯합니다.
국제배구 연명은 아무래도 돈이 좋은듯합니다. 포기 못하는 걸 보면 중계료...
다음으로는
VNL 코비드 검역 프로토콜에 관한 지침 정보
1. 각 팀은 PCR 테스트 3 일전에 리미니에 도착해야만 한다
2. 테스트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선수단은 격리되어 있어야만 하며 식사는 개인의 룸에서 그리고 별도의 지시 없이 격리 장소를 떠나서는 안된다
3. 호텔과 경기 코트만 지시에 따라 왕래할 수 있다
4. 호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는 선수들과 스탭 모두가 플렉스 글라스로 분리되어야만 한다
5. 웜 업시에는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하고 코트에 들어서는 선수들만이 최종 순간에 벗을 수 있다
6. 리베로와 미들 중개인은 경기에 투입되는 순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으며 코트에서 물러나는 순간 다시 착용해야만 한다
7. 경기전 국가 제창은 없음
8. 경기전 배지나 기념품 교환 역시 금지됨
9. 코트의 체인지 없음
10. 선심 없음
11. 볼보이 없음
12. 코트의 바닥을 닦아주는 진행요원 없음
-속칭 마퍼 없음
13. 팀 당 두 명이 볼의 운반 및 코트의 유지를 담당하게 됨
14. 훈련시 라커룸 제공하지 않음
15. 경기후 샤워 금지 (호텔에서 개별적인 샤워)
16. 경기장 입장 시 그린 라인을 따르고 퇴장 시 레드 라인을 따른다 정해진 통로만을 이용하라는 뜻
17. 경기 취재를 위한 리포터 출입 통제
18. 일정의 반 이상이 진행된 후 각 팀은 1 회에 한하여 최대 6 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음
이 외에도 마스크를 몇 시간에 한 번씩 바꾸어서 착용, 4 일에 한 번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는 내용
프로토콜의 내용이 상당히 복잡하고 엄격하게 되어 있음
국제대회라
상당히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고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올림픽이 있다면 이것보다 더 할거라 예상이 됩니다.
바닥을 닦아주는 마퍼가 없으면 선수들이 직접 하는 걸까요... 이게 또 쉬운 일이 아닌데
국가대표가 직접해야 하다니... 하긴 타 국가도 할터이니..
볼보이도 없고...
고생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파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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