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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떡, 국과장 밥당번, 품의 란 무엇인가? 뜻? 공무원, 공기업의 구린 문화, 적폐 문화?

by 신림83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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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떡, 국과장 밥당번, 품의 란 무엇인가? 뜻? 공무원, 공기업의 구린 문화, 적폐 문화?

시보떡, 국과장, 밥당번, 품의 등이 무엇인지 아실까요?

대부분 공직 기업이거나, 공직기업 성향의 기업에 남아있는 문화인데, 요즘에 와서는 좋게 보기 쉽지 않은 문화입니다. 시대도 많이 흘렸고, 요즘 세대가 받아들이기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요즘 세대가 입사해봤자 신입이 잖아요, 항변할 수 없지만 서서의 잡음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보떡 이란? 뜻?

시보떡이란 신입 공무원이 6개월의 시보 기간을 지내고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될 때 떡을 돌리는 관습을 뜻한다. 

수습이 정직이 되는 순간 한턱내는 문화인데, 

 

시보 무사히 마쳤단 의미로 (잠깐! 여기서 시보란 : 시보는 어떤 관직에 정식으로 임명되기 전에 실제로 그 일에 종사하여 익히는 일이나 직책을 의미한다.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이전에, 그 적격성을 판정받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거치게 되는 시험 기간 중의 공무원 신분을 말한다.)

 

떡을 돌리는 문화 본문 내용처럼 떡에서 더 발전해서 수제쿠키, 마카롱을 주는 경우도 있고 시보 떡 + 시보턱으로 이중부담 주는 경우도 있음 2021년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문화...

 

아직 폐쇄적이거나 보수적인 공기업이나 병원 같은 곳에서도 저런 문화 많다네요

(병원은 떡 돌리고 팀장 급들한테 영양제까지 돌린다고...)

 

 

최근 충격의 시보떡 사례가 하나 인터넷을 뜨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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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 동기는 시보떡 때문에 운 적 있다..

가정형 편도 어렵고 해서 그냥 백설기만 하나씩 돌렸는데

옆 팀 팀장이 받자마자 약간 어이없다는 표정 받으면서 마지못해 고맙다고 해놓고

나중에 걔 안보는 사이에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는데 걔가 막내라서 사무실 쓰레기통 비우다가 그걸 봤음

그날 밤새 울었다 함. 동기톡방에서 그거 읽고 다들 그 팀장 욕함

 

이글 보는 공무원들은 그러지 말자

 

그 녀석은 뭘 기대한 걸까 여기서 말하는 수제쿠키, 마카롱 이런 걸 기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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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이 좋지 않나.. 좀 그르네...

사무실에 버리는 건 좀 그래, 선물인데....

다양한 시보 선물들

뭐 많구만..
비싸보이는뎀...
소방 공무원도
시보시보

경찰 공무원 시보턱 강요 징계 사래

3명에게 100만원..

시보 순경 3명에게 총 97만 원 이상 부담시킴

 

순둥순둥한 시보문화 킹래떡 시보는 어떨까?

이건 인정이지.. 갓 나온 킹래떡은 못참지

갓 나온 가래떡은 못 참지..

 

시보떡 진짜,

안 주고 안 받는 게 좋은데,

이미 앞의 인간들이 다 줘버려서

언제쯤 사라질 수 있을지,

위에서 하지 말라고 해야, 그제야 사라질 것 같은 문화

 

국과장 밥당번

원주시 국·과장 밥 당번이 웬 말

 

"국·과장님 밥 당번이 부담이에요. 밥 당번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공무원 노조 원주시지부에서 갓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제기된 의견 

 

'국·과장 밥 당번'은 원주시의 오랜 관행이다. 국·과장 점심식사를 하위직원들이 조를 짜 대접하는 것이다. 국장 점심식사는 국장이 관할하는 각 부서에서 돌아가며 대접하고, 과장 점심식사는 계별로 돌아가며 대접하는 방식이다.

국장, 과장이 사주는 게 아니고, 아랫 직원들이 돈 모아서 국장 과장 밥 사는 것!

원주시 공무원들에 따르면 국·과장 밥 당번은 수십 년을 이어져 왔다.

 

그러나 실무수습 중인 공무원들까지 점심값을 동일하게 갹출하면서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국 공무 원 노조 원주시지부 관계자는 "최저임금 수준의 봉급을 받는 실무수습 직원들이 훨씬 많은 봉급을 받는 국·과장의 점심값을 내야 한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전했다.

 

원주시청에 근무하는 한 젊은 공무원은 사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국·과장 밥 당번 얘 기를 하면 어이가 없어한다면서 어떻게 이처럼 말도 안 되는 관행이 수십 년을 이어져 왔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원주시지부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중 밥 당번이 유지돼 는 건 원주시뿐이다.

 

또한 출장여비를 허위로 청구해 점심값을 충당하는 부작용도 있었다고 한다.

-원주 투데이에서

원주만 밥당번 그럴까? 아니요!

전국구 이벤트입니다.

전국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 제주도까지..

 

한국전력공사 블라인드에 온라온 현타 글

 

입사하고 가장 충격적인 것 두 가지

한국전력공사

밥당번

부장이나 처장은 절대 밥을 혼자로 못 먹는다.

 

밑에 부하직원이 밥을 사줘야 먹는다.

 

나는 신입 때 차장님이나 부장님들이 6시만 되면 "밑에서 차대 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이딴 대사를 왜 뱉는가 싶었다. 별풍 안으면 못 벌어먹고 사는 전업 bj처럼 밑에서 안 사주고 같이 안 먹어주면 ㅌㅌㅌ 떤다.

 

50 먹고 혼자 밥도 못 먹는 잘못된 인생을 살아온 불쌍한 인생 그 자체다.

 

품의

야근할 때 밥 먹으라고 쓰는 돈을 다 쓰거나 못쓰는 경우엔 품위를 내서 윗사람 밥을 먹여야 한다.

 

나는 처음 밥 먹어야 하니 품의 올리라길래 이게 뭔 일인가 싶었다.

 

밥 먹고 술 먹기 위해서 말도 안 되는 말을 지어내서 돈을 쓰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책임은 품의 난사람, 아침에 전표 받아서 처리하는 신입이 영수증에 자기 이름을 써서 모든 죄를 뒤집어쓴다.

 

처음 입사했을 때 한국 최대의 공기업에 들어왔구나 하는 자부심이 있았지만 막상 사회생활해보니 이 딴 게 남아있다는 게 진짜 부끄럽고 썩을 대로 썩은 쓰레기 회사라는 거에 자괴감이 들 뿐...

 

ㅎㅎㅎ 회사는 다 그래..... ㅠㅠ

 

힘내자 신입님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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