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서비스 마인드 진짜 개구리. 치킨 카레라이스에 맨밥만 가져다주고 왜 민원 제기했냐고 오히려 따지는 당당함, 국적기 승무원 수준 과거 바비킴 항공기 난동 사건까지..
대한항공, 코리안에어 참 대단한 회사이긴 한데요, 안타까운 소식이 꾸준히 들리는 회사입니다.
참 여기 서비스 마인드가 별로예요
대한항공은 스카이트랙스 5서급 항공사, 한국 유일의 퍼스트 클래스 운영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참 비싼 서비스도 제공하고 그런 곳인데요, 그리고 먼가 좋아 보이긴 해요.
블라인드 익명 게시판에 있었던 이야깁니다.
카레없는 카레라이스 이야기
나 이전에 기내식 서비스받는데 너무 개구리였어
커리라이스에 맨밥만 주더라 와...
나 전에 기내식 받을 때 치킨커리라이스를 맨밥만 주고 가길래 그냥 안 먹고 돌려보냈더니
사무장이 와서 직원이 일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느냐라길래 기분이 좀 그래서
VOC 넣었더니 이제 탑승 시마다 VOC remark 달리는 듯 -
*VOC:Voice of Customer 민원제기
아래는 가관인 익명의 응답들
너 때문에 한동안 난리였다. 내용물 확인 꼼꼼히 하고 2차 3차 체크하라고 -- 너였냐
근데, 왜 안 먹고 돌려보내? 잘못한 건 맞는데. 불러서 카레 달라고 해서 먹으면 되는 거 아니야??
밥 잘하는 예쁜 누나 대박.... 홍이었어...? 이거 때문에 난리 났어 진짜로... 상벌심의위원회까지 올라갔어 이 건...
와 그 정도로 화났었니?? 그 때문에 몇 명이 피를 봤는지 저렇게 써놓고 아무렇지 않구나 당연히 Voc 쓸 수는 있지만 그냥 기분이 좀 그래서 쓴 편지 하나에 몇 명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
와 나 너무 열 받아서 손이 부들부들 있잖아 당신 저 voc에 조양호 회장이 직접 해당 승무원 면책하라는 내용 댓글 달았고, 상벌심의위원회가 열려 고, 팀장은 팀장에서 이코노미 일반 승무원으로 강등. 당했고, 해당 승무원은 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16 사번 승무원이었는데 징계받고 평생 진급은 꿈도 못 꾸게 됐어
그리고 당신 브이 오 씨 터지고나서부터 매번 우리 브리 핑 할 때마자 당신 브이 오 씨가 브리핑 룸 화면에 떡하니 올라와서 그 서비스 아이템 누락하는 일 없도록 조심하 자 매번 항상 화제가 됐었어. 당신이 아무 생각 없이 올렸던 브이 오 씨로 인해 몇 명의 인생이 뒤바뀐 건지 단 한 번이라도 죄책감 느꼈으면 좋겠어
얼마나 열 받고 화나가서 그 글을 올렸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그 글 쓰고 발 뻗고 잤던 순간부터 몇 명의 승무원이 매일 밤 울면서 괴로워했는지 지금부터 라도 조금이라도 느껴보았으면 좋겠어
왜 죄책감을 느끼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지?
자기들이 잘 못한 거잖아
이래서 아쉽다 정도의 말을 해도, 너의 민원이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건 너무 문제지 않은가?
대한 항공 승무원들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무조건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 인간들이다.
참 꼴 보기가 싫다.
이어지는 블라인드 익명 이야기들
카레를 시켰는데 구성품 중 햇반만 있고 카레가 없었음 (그럼 다시 승무원 불러서 달라고 하면 되는데) 계속 그냥 기다림..(뭐지..?? 샤이가이인가??) 결국 회수 시점이 돼서 승무원이 하나도 건들지 않은 트레이를 보고 왜 먹지 않았냐 하자 (이문장이 대박임) 무엇인가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느냐고 반문. 승무원은 다시 트레이 구성을 살피고 카레가 없는 것이 알아챔. 사과 후 갔다 주겠다고 하자 이미 회수시간이니 치우라고 함 (처음부터 트레이에 카레 안 올려준 건 승무원 잘못 맞음' ) 부팀장이 가서 사과하며 대화중 사람이 실수할 수 있지 않냐 했는데 이 말에 화가 났다 함
대한항공 내에서 구린 서비스로 못 박혀서 이렇게 하지 말라고 자주 회자된다고 함
[Case 3] 식사 메인 메뉴 누락
객실 서비스 중 Meal Service 제공과 관련하여 본인은 담당 승무원을 통해 Chicken Curry Rice를 선택하였습니다. 이후 선택한 Meal을 담당 승무원을 통해 수령하였으나 해당 Meal의 주요 구성품인 Chicken Curry가 누락된 채 Serving 되었고 본인은 담당 승무원이 곧 해당 구성품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기다렸으나 Meal Service가 끝난 후 Tray의 수거가 진행될 때까지 누락된 구성품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Tray 수거를 진행 한 다른 승무원이 Meal을 취식하지 않은 것을 보고 질의하였을 때 "무엇인가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느냐?"라고 답변해주었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해당 승무원이 주요 구성품인 Chicken Curry가 누락된 것을 발 변하였고 그제야 해당 구성품을 가져다주겠다고 하여 이미 다른 승객들 이 모두 식사를 마친 상황이고 Tray까지 치우러 온 상황이라 그대로 치워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후 승무원이 다른 type의 Meal이라도 대신 제 공이 가능함을 알려왔으나 거절하였습니다.
한국인의 정서 상 음식을 주는 데 맨밥만 주고 식사를 하라고 하고 일행이 모두 다 먹을 동안 그것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누가 그 상황에서 식사를 하겠습니까? 그저 객실 승무원의 본 업무는 기내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굉장히 불쾌한 상황이지만 특별히 해당 승무원을 탓하거나 항의하지는 않고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정 중 약간의 수면을 취하고 나니 Senior Purser가 제 좌석으로 와 해당 상황에 대해 전달을 받은 듯 대화를 시도하는데 논조는 결국 "사람 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를 할 수 있다"였습니다. 물론 객실 승무원의 업무 수행 중 사소한 실수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실수를 용인하고 이해하는 것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이지 해당 객실 서비스를 총괄하는 Senior Purser가 아닙니다.
부디 다른 승객들에게는 위와 같은 형태의 객실 서비스 가 제공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업무 요령 이 승무원의 부주의로 메인 메뉴가 빠져있는 Tray를 제공하였고 다른 승객들의 취식이 완료될 때까지 제 공되지 않아 승객이 취식을 거부하고 불만 제기함, 식음료 제공 전 상태 확인에 유의.
서비스를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비싼 돈 주고 타는데, 와서 다시 시비는 왜 거는 거냐?
직원이 일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느냐?
이런 맨트는 듣는 입장에서는 그냥 시비 거는 용도로 들릴 확률이 매우 크다.
서비스 마인 들란 게 없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것
그럼 저기서 손님이 왜 말을 그따위로 해요 하면서 싸워야 하나,
민원제기하는 게 정상이지
손님은 정상, 과징계가 억울하면 회사랑 싸워라
과징계문제는 회사의 문제지, 왜 그걸 민원 넣은 사람한테 뭐라고 하냐, 쌘 놈한테는 뭐라 못하니,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한테 와서 다구리 놓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인성... 땅콩 땅콩 거릴만한 이유가 있다...
대한한공 승무원의 인성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나의 인간을 매장시키고 나 몰라라 했던, 바비킴 항공기 난동 사건
이때도 목격 승무원의 진술을 원했으나, 조사 참여한 승무원이 아무도 없었다. 진짜 억울한 바비킴 케이스
이걸 보면 대한항공 승무원이 어떤 인간들인지 욕을 안 할 수 없다.
관련 사건을 자세히 적은 글
참 대한항공 승무원들
아주 그냥 노예근성이 뇌까지 지배하고 있어서,
차마 자기들 심하게 벌준 신과 같은 회장님 욕은 못하고,
그냥 민원 제기한 민원인 한 명 못 잡아먹어서 안달.
좀 인간답게 살자, 잘하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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