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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무기

군대에서 실명한 병사,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느그 아들, 순국선열, 애국지사 4행시

by 신림83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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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실명한 병사,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느그 아들, 순국선열, 애국지사 4행시

지난 11일 2020.12.11일 청원 하나가 올라옵니다.

 

한쪽눈을 잃은 억울함의 호소하는 청원글

2015년 몽유병 병사에게 피해를 입은 박상병입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글

23세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도중 불행한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다. 억울한 사정을 들어 달라고 합니다.

 

 

청원의 내용을 요약합니다.

훈련기간 중에 취침 중 구타를 당함

군부대에서 부대마다 분대장(병사급 지휘관)들을 모아서 훈련을 하는데,

훈련받고 와서 취침중 다른 병사 하나가 자신 위로 올라타 팔을 제압하고 왼쪽 눈만 집요하게 구타

힘겹게 밀어내니 그 병사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잠,

 

이게 무슨... mbn출쳐

다행해 병원에 가게 되지만 너무 늦었다.

구조요청을 하고 당직사관이 오고 의무대로 가지만, 큰 문제임을 알고 국군 수도병원 후송 약속

다음날 오전 후송 갔지만, 이것도 너무 늦은 상태, 국군 수도병원은 민간병원을 가라고 권유

진급시기가 걸려 있는 간부는 자꾸만 부대로 오라고 한다.

민간병원을 가는 도중, 그의 부대에서 복귀하라고 난리, 부모의 강력한 항의로 다행히 병원 감

그의 눈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 영구 시력저하였지만, 그나마 치료를 위해 가스 주입술 실행

 

-2개월간 엎드리고, 움직일 때도 인사자세

그를 구타한 A상병은?

-몽유병 계열의 정신병 보유자

-A상병의 부대에서도 알고도 훈련 보냄

-A상병이 먹는 약이 있었고, 이 약도 훈련에 보내주기로 했지만, A상병 부대는 이를 실수로 안 보냄

-A상병은 이런 사건 이후에, 다시 유격훈련에 보내짐

 

2개월간 요양 시기에 군부대는 빨리 복귀하라고 난리

-이에 부모님이 크게 항의 다시 본부대장 찾아와 사과

 

요양이 끝나고 군부대 복귀, 메르스 시기라 간이침대 공간에서 격리생활 이후 군 복무 제대

 

진정한 최악은 시작도 안 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최악이지만, 진정한 최악인 이제부터입니다.

국가에게 이제 그는 진상 피우는 민원인

국가 유공자는 지정 안 해줌, 낮은 등급의 군가 보훈대상자를 권유

설명에서 이거라도 받고, 추가로 손해배상 청구하라고 권유했다고 함

그리고 그러고자 받아들임

이중배상 금지 조항 이런 덫

하지만, 이미 당신은 배상을 받았으니(조그마한 것이라도), 추가 소송이 안된다.

군무원을 설명과는 정말 달랐습니다.

군무원이 알고 일부러 했던, 모르고 했던...

너무 슬픈 일이네요

민원인이 원하는 것?

나도 보호받고 싶지만, 앞으로 다음 후배라도 보도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자료를 본곳

 

분대장 교육에서 한쪽 눈 실명한 병사 : 클리앙

http://naver.me/5fEDlNhQ 다치면 느그아들 않이 애초에 저런애가 군생활하는게 말이 되는건지.....;

www.clien.net

누구의 잘못인가?

때린 A상병?

A상병 상태를 알면서 보낸 부대?

A상병 상태를 알면서 약을 실수로 안 보낸 누군가?

진급 관련 누락될까 두려워서 부대 복귀 재촉시킨 누군가?

안와골절 예상인데, 다음날 아침에 후송시켜준 누군가?

 

그냥 다 발본색원해서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참 그런 군대...

하.. 먹먹해 지네...

과거 궁방정신전력원 이란 

군 기관에서 

순국선열 또는 애국지사 4행시

이벤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걸 기대했을까?

순국선열 애국지사 4행시입니다

 

순진한 애들 데려다가

국가를 위해 군대로 보냈으면

선진국 군대처럼 대우를 좋게 해주던가

열에 아홉은 병X이 돼서 나오는 집단

 

애들이 호구로 보이지?

국가의 부르면 우리아들

지병 앓고 누워버리면 남의 아들

사망하면 누구세요?

 

참 적절한 비유입니다.

 

언제쯤 우리 나라 군대는

갈만한 군대가 되련지요...

 

오늘도 군 복무 때 큰 문제없이 재대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하루네요...ㅠㅠ

청원글은?

해당 청원 글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너무 적네요

일어 보시고 마음이 동하는 게 있었다면 동의 부탁드려 봅니다.

 

청원글

 

2015년 몽유병 병사에게 피해를 입은 박상병입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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