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연장각, 너무 많이 몰린 동학개미들이 부담스러운 정부, 공매도란? 정세균, 안철수, 김종인의 한마디, 공매도가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
지난 21.01.18 진행된 금융위 2021 정부 업무보고 내용 중, 3월 가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공매도 금지 종료에 대한 애매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말하길
2월 중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며, (공매도 재개 여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연장해줄 수도 있다는 뜻이죠, 원칙은 3월 종료였으니까요.
이전까지는 3월 공매도 재개와 함께 제도 개선을 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현재는 결정된 게 없다는 내용으로 보아 변화가 있는 모양입니다.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실제의 주가로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기법입니다.
공, 매도 없는 것을 판다는 뜻입니다. 숏 포지션과 같은 의미입니다.
빌려서 비싸게 팔고, 쌀 때 사서 갚는다는 방식입니다.
예시.
뽕뽕 제약이 현재 100만 원이라고 하자.
어찌 되었든 간에 해당 주식이 내려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러면 해당 주식을 빌려서 판다. 100의 가치
그리곤 거짓말같이 뽕뽕이가 50만 원이 되었다.
믿음이 성공했다. 빌린 주식을 사서 갚는다. 50만 원에 구매,
차익이 50만 원이 생겼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악의 축으로 규정하는 공매도 왜?
주가 하락,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큰 원인으로 본다. 소유경영자, 규제, 승계, 상속, 증여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국계, 기관들과 같이 덩치가 있고 정보가 있는 자에게 원래 유리한 게 주식 장인데, 공매도는 거기에서 더 유리한 포지션을 제공한다. 개인 투자자도 가능하지만 외국계, 기관에 비해 너무 제한적이다.
분명 장점이 있는 제도고, 다른 나라 시장에는 선순환으로 돌아가는 제도이지만, 그간 한국에는 도움이 안 되는 제도임이 분명하다.
시장조성자? 웃기는 소리다.
현재 한국의 공매도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적당히 올려놓고 돈 빼먹는 외국계와 기관을 놀이터일 뿐이다.
시장조성자가 올바르다면 2010년 2200 지수가 꼬꾸라진 뒤, 물가는 오르는데, 외 코스피는 저 꼴이었냐,
다 개미 돈 들어오는 거 털어먹는데만 혈안이 돼있는 놈들 때문이지..
기업들의 병크
삼성증권에서 유령주식 만들었던 사건도 있고,
골드만삭스 무차입 공매도 또한 충격이었다.
주식하는 인구 천만, 이제는 부담을 줄 수 있는 동학 개미들
결국 공매도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건 정치권이다. 정치권은 뭐에 움직인다?
결국 표다. 사람에 움직인다. 최근 주식장이 불장이 되면서, 몰려들어서 집 쩍 대고 있는 동학 개미의 수가 천만이다.
이제는 적으로 두기 힘든 수가 되었다. 코스피가 무너진다. 삼성전자 떨어진다? 딱 원망받기 좋다.
요즘 분위기는 갑자기 정부가 나서서 공매도를 욕해주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세차익을 노리고 주식 가격을 의도적으로 하락시킬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갑자기 총리가 등판해서 공매도를 욕한다.
[정세균 / 국무총리(tbs 라디오)]
"개인적으로는 저는 좋지 않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제도 자체에 대해서 저는 별로 그렇게 달갑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래. “
"제도 개선 없이 공매도를 재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 총리는 공매도 재개와 관련해 "정부의 입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밝힐 수 없다”라고 했지만 사실상 공매도 연장 필요성을 강조한 셈입니다.
민주당에서도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됐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거나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그런 시스템이 완비되지 못한 채로 공매도를 재개하면 여전히 개미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고.
국회 정무위 소속 한 여당 의원은 "2월 국회에서 입법 절차로 공매도 금지가 연장될 수도 있다"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에서
이제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문제가 보이는 건가?
역시... 모든 것은 정치다... ㅠㅠ
최근 안철수도 한마디 했다.
안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내 주식시장의 공매도는 기관과 외국인만 돈을 벌고, 개인은 손실을 보는 구조"라면서 "공매도 재개는 자본시장에 독"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막연하게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 증권시장 과열을 연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증권 당국이 신중하게 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금융위에 공을 넘겼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공매도를 패지 해야 되는 이유
●한국이 미국 시장처럼 공정 시스템이 전혀 없고, 기관과 외국인이 공매를 치면 미국처럼 상환 만기, 증거금, 수수료, 형사처벌도 없고 기껏해야 최대 벌금 8천만 원,
●최근 3년 동안 기관, 외국인 공매도로 9천억 이상을 개인 주머니에서 털어감.
●더 충격받은 것은 공매 상환 만기가 없다는 것임. =>이런 구조니 , 외국인, 기관의 놀이터가 될 수밖에
●신용 쓴 개인들의 만기 및 금액 현황을 증권사는 훤히 알 수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약점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심각
●불법 무차입 공매도 전산으로 감시 적발할 수 없는 충격적 전산시스템 구조, 금감원 간단한 것 개선 노력조차 안 함
●기관과 외국인 =무한대의 위조지폐 찍어내는 것 같음.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애플 한 종목과 비슷
●공매도 순기능 전혀 없다.
●도대체 이런 사기 시스템을 한국 주식시장에서 누가 만들었는가?
●공정 게임을 위해 전면 폐지만이 정답임.
●국가나, 증권사, 외국인 대상으로 집단소송도 검토해야 함
개인적으로 공매도 폐지의 찬성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시장조성자 지정하고 코스피 좀 키우라고 하니, 개인 돈만 빼먹다가,
공매도 금지되지 마자 코스피 3000 간 거 보면
시장조성자 놈들이 얼마나 해 먹었는지 답이 나옵니다.
연장되겠죠? 각은 그런 각인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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