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로리스 더 프라임 립 단체 예약 6만 원 코스 이용기, 저온숙성 조리 스테이크
사진을 정리하다 작년에 회사에 연말 행사로 갔던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사진들이 있길래 정리차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강남으로 갑니다.
LAWRY'S THE PRIME RIB
로리스 더 프라임 립
들어가면 좀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몰랐는데, 검색해 보니까 수요 미식회에 나온 곳이기도 하더군요.
전 세계 10개의 체인점을 운영 중인 유명 스테이크 집? 으음..
회사에서 단체로 홀 전체 대여했고, 점심이었습니다.
가격은 협의가 돼서 6만 원대 냈었던 걸로(정확하지 않음), 음 이런 곳도 있구나란 느낌을 받고 나왔어요
스테이크가 코스 핵심이긴 한데, 조리법이 우리가 아는 방식이 아니라서 낯설어하는 친구들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코스라 스테이크 이전에도 꽤 좋은 메뉴들이 나와서, 배를 채운 그런 느낌도 있었고요
입장 시 괜찮은 곳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회사 행사는 곳이라, 큰 기대감 없이 갔었거든요
다녀오고 보니 좋은 곳이었군요... ㅎㅎ
메뉴판
제가 먹은 메뉴는 정확하진 않은데,
Califonia Cut인듯하네요
비싼 곳이였군요.. 회사에서 사주니까 가는거지 제 돈으로는 힘들듯...
제가 먹은 음식들 사진 올려볼게요.
뭐 그냥... 전식 빵이었어요..
이거 나왔을 땐, 실망, 코스에 감자튀김이라니
막상 먹으면 잘 먹으면서.. ㅎㅎㅎ
여기까지도 뭐 회사 행사가 다 그리 라는 마음을 가지게 했던 메뉴
뭔가 고급진 느낌이 나던 수프
여기서부터 오.. 먹을만한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맛났습니다.
딱 좋았네요, 고급짐도 살려주고
밥도 맛났습니다.
풀은 좀... 자제 좀...
2 연속 풀은 분노를 부른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스테이크
캘리포니아 컷 스테이크
구운 고기가 아닌, 저온으로 익힌 고기라고 하더군요
이게 일반적인 느낌과 많이 틀립니다.
저온에서 천천히 익힌다.(100도 이하에서 최대 5시간) 이틀 동안 특별한 향신료와 암염을 가미하여 숙성시켜 육즙은 잃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고자 노력
저는 먹을만했습니다.
몇몇 분은 뭐 그냥 그렇다.
그냥 굽는 방식이 좋다.
사실 저도 선택하라고 하면 그냥 굽는 방식을 택할듯하네요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같은 그릇에 사이드로 나온 건, 크림콘, 메쉬드 포테이토, 크림 시금치
빵은 요크셔푸딩?이라고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디저트가 나옵니다.
티라미슈, 데코가 인상적이었음.. ㅎㅎ
커피 말고 다른 음료 선택도 가능했던 기억
요기가 좀 찾아보니까,
단체가 아니고 일반 식사로 입장할 경우는 메인식 말고는 뷔페식으로 운영하더군요. 그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점심에만 인가... 혹시 가실 분은 확인해 보십시오
평일 점심 가격도, 싼 건 아니라, 흠... 갈지 고민이 되는군요
맛은 쏘쏘한데, 가격인 좀 나가는 느낌이네요
경험 삼아서 가보는 건 찬성합니다.
위치? 지도
결론
좀 비싼 감이 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저온으로 익힌 스테이크를 경험하기 위함이라면 찬성, 이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겸험삼아 가보고 좋으면 또 가보는 걸로 하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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