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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골소녀 영자 이야기, 한국 방송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 금품을 훔치려 한 강도, 하지만 이미 돈은 후원회장이 다 횡령, 영자시집 출판하여 영자팔이한 출판사, 기자들을 무단 취..

by 신림83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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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소녀 영자 이야기, 한국 방송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 금품을 훔치려 한 강도, 하지만 이미 돈은 후원회장이 다 횡령, 영자시집 출판하여 영자팔이한 출판사, 기자들을 무단 취재

한골소녀 영자의 이야기를 보겠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몰랐는데, 그 글이 있길래 정리해서 가져다 두려 합니다.

산골소녀 영자 이야기

산골소녀 영자의 사진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
산골소녀 영지와 그녀의 아버비

오지소녀 영지와 그녀의 아버지

 1982년생인 이영자 양(당시 19세, 현재 38세) 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 한채 화전과 약초 캐기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영자와 그녀의 아버지 는 한국의 시골과 오지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에 의해서 세상에 알려져 고 KBS 2TV 인간극장 그 산 속에 영자가 산다(5부작)'을 통해 이후 엄청난 유명인이 되었다.

 

 학교 조차 나오지 못한 그녀를 위해 수많은 후 원이 이루어졌으며 영자는 서울로 상경하여 초등과정과 검정고시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유명세를 통해 LG 텔레콘의 광고를 찍게 되었고 이후 인간 극장은 이 에피소드를 다루며 프로그램 인기 최고점을 찍게 된다.

 

산골소녀 영지의 아버지가 살해당한다...

 훈훈하게 마무리될 거 같았던 이 일은 영자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면서 처참하게 끝 나고야 만다...

 

 영자가 서울에 상경하여 검정고시 준비 중이 던 2001년 2월 12일 그녀의 아버지가 산골 집에서 숨진 채 발견. 당시 시신은 왼쪽 쇄골에 깊은 상처가 있었으며 콧등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러한 시신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초 동수사에서 영자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 떠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가 언론과 국민들 에게 항의와 비난을 받고 부랴부랴 타살로 결 론을 지은 후 수사를 실시했으며 결국 2001년 3월 13일 50대의 남자 양재동을 용의자로 구속했다.

 

 양씨는 영자와 아버지가 살던 곳이 외진 산속으로 범행이 용이하다는 점을 파악.

CF 출연료 후원금 등을 노린 범행, 하지만 더 놀라운 진실이 있었다.

 CF 출연료와 후원금을 노리고 2001년 2월 9 일 영자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진술을 하였 으며, 정작 그 아버지에겐 현금 10만 원이 전부였다. 고 한다.

그 많은 돈은 후원회장이 모두 횡령했던것...

 영자의 아버지를 아무리 닦달하고 협박해도 영자의 아버지에게 현금 10만 원이 전부였던 이유는 곧 드러났는데 영자의 후원회장이 당시 영자의 CF 출연료와 후원금을 횡령했었기 때문이었다.

 

 영자는 서울에 올라가서 검정고시를 위해 학업에 종사했던 게 아니라 CF 출연과 후원자들을 후원회장의 지명하에 만났었고 이것은 모두 세상에 익숙지 않은 영자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일이었다.

 

 또 후원금과 출연료를 모두 후원회장이 관리한다는 명목 하에 모두 빼앗아 횡령하고 후원회장이 구속된 이후 그 후원회장의 아내는

"우리 남편이 영자를 잘 돌봐줬는데 왜 가두냐고?"

고 언론 인터뷰에서 항의하였다.

속세를 떠나 비구니가 된 산골소녀 영지, 하지만 언론을 계속 보도한다.

 이 사건 이후 영자는 세상이 무서워요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속세를 떠나 비구니가 되었다.

 

영자 팔이 시집... 영자와 상관없는

 이것도 영자가 비구니가 되겠다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떠난 것이 아니라 주변 친지 몇에게만 말하고 홀연히 떠난 것인데 각종 뉴스와 언론사들이 영자가 사라졌다며 대서특필해 사방으로 취재해 절로 들어갔음을 확인한 것이다.

 

 훗날 영자를 돌봐주었던 혜설 스님은 절에 첨 찾아왔을 때 음식을 먹지 못하고 피까지 토했으며 대인기피증이 심했다. 자구 책으로 여신도들만 있는 XX사로 몰래 옮겼다.

 

 이때 모 언론사는 영자가 실종되었다며 끊임없는 관심을 표했다. 고 말했다.

 

영자 팔이, 추모시집까지, 영자와는 전혀 상관없고 돈 욕심만 있는 창작물까지

 이런 상황에서도 불행한 사건은 계속 일어날 는데 영자야 산으로 돌아가자라는 추모 시집 이 발간되었으나 이 시집은 영자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영자의 동의 없이 만들어 낸 창 작물이란 주장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싸움이 벌 어졌다가 영자가 이미 속세를 져버리고 불교에 귀의한 상태라 어영부영 책은 출간이 되었다. 이 사건 이후 책을 출간한 출판사는 문을 닫았다.

 

 이후 영자는 도혜라는 법명을 얻고 고향 강원도의 한 암자에서 수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출가 이후에도 일부 언론들이 영자를 찾으려 는 시도가 여러 번 있었으며 한 여학생이 공중파에 출연한 후 유명세를 얻으면서 악플과 괴소문에 시달리다가(https:// www.dogdrip.net/240938187) 자살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제2의 영자 사 건이라 일간스포츠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영자가 수행하는 암자로 출몰한 적이 있었다.

 

 이때 반장 스님이 도혜 스님은 만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지금 너무나 밝고 건강하게 지내 고 있으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파합니 다. 도혜 스님이 출가 전 상황에 대해서 알고 있는 스님들도 몇 안되니 그냥 돌아가 주십시오.

 

라는 말을 하면서 돌려보냈으나

 

기자들은 기어코 영자가 수행하는 암자로 쳐 들어가 버렸다.

 

그곳 암자 주지스님에게 사람을 두 번 죽이려 드느냐! 는 호통과 함께 기자들은 다시 쫓겨났다.

 

영자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 양재동은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비구니가 된 그녀

다행히 처벌이 무기징역이 나왔네요.

워낙 많은 사람을 분노를 불려 온 사연이라...

 

후원회장.. 대한민국은 너무 사기꾼이 많다.

남의 돈 빨아먹으려고... 진짜 경제사범 형량을 몇 천배는 올려야 한다.

 

다 돈이 문제다...

 

영자님도 이제 나이가 40이시겠네요...

 

참 세상 무상합니다.

 

마음이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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