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한식, 식재료들, 재첩국, 벚굴, 말미잘 매운탕, 곰치국, 약대구, 우량 우신, 소성기, 닭고환, 곤계란, 쇠골, 소뇌, 애저, 돼지피, 은어밥, 추두부, 수구리, 홍어, 두투, 상어
한식 메뉴 중에서 호불호가 분명히 잇는 메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적절한 것부터, 뭐야 이런것도 있었어 하는것가지 한번 봐주세요
재첩국
민물조개 재첩을 넣고 끓인 국, 경상도 섬진강 부군 토속음식로 알려져있다.
주 재료는 토감한 재첩과 부추와 파, 소금을 넣이 간을 하는 맑은 국
시원한 맛으로 인기가 있는데,
의외로 못 드시는 분이 꽤 잇는 음식
벚굴
1년중 3월~5월 시게에 2달정도 먹을수 있는 벚굴
바다굴이 아니며, 민물에 사는 강굴
섬진강 지역에서 벚꽃 필때 먹는 굴이라하여 벚굴이라 불림
바다 굴보다 향이 덜하고, 느낌이 다르다고 하여, 막상 드셔보면 이게 뭐야라고 느끼는 분이 많다고 한다. 덜짜서 비린 맛이 더 느껴진다고도 하고,
비싸고, 맛도 밍밍, 그리고 뒷탈 배탈이 많이 난다는 말도 많은 녀석
말미잘 매운탕
말미잘 매운탕
어? 이거 먹어도 되는 식재료인가 싶은 녀석..
참고로 미잘 이라는 뜻이 항문 이라는 뜻이다. 말의 항문처럼 생겼다고 해서 말미잘...
말미잘 중 독성이 있는 녀석이 많지만, 식용으로 사용 가능한 녀석이 있고, 이를 말미잘 매운탕으로 부산 기장군 지역에서 먹는다.
전남 해안가 지역에서는 작은 말미잘을 잡아 구워먹기도 한다고,
말미잘 이쁜 아이들은 애완용으로도 인기,
말미잘을 이용한 실크섬유 제작기술도 있다고, 은근 많이 쓰이는 구만...
먹어보신 분으로 먹을만한데, 뭔가 특이하고 이러지 않고 식감만 있고 무맛이라고 한다.
곰치국, 꼼치국 (물메기)
곰치국이라고 불리는데, 일반적인 학명의 곰치가 아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아이는 물메기 이며, 방언으로 곰치, 꼼치라고 불리는데, 정식학명 곰치라고 불리는 녀석은 완전 다른 종이다.
과거에는 아귀와 함께 물텅벙이 라고 불리며 못생겼다고 버려지던 음식, 식용으로 사용할 때도 외모지상주의였던 우리의 조상님들... 메기처럼 비닐이 없는것도 문제였다고,
물텅벙이라는 명칭이 잡자마자 버려버려서 물에서 텅벙 소리가 난다고 하사받은 명칭
조업중 바쁘게 밥을 먹을 때 상대적으로 상업적 가치가 떨어지는 녀석을 먹어보니 오 이게 먹을만 해서 강릉지방부터 퍼져서 오늘날 유명해진 음식
약대구
진해, 거제 통영 대구가 많이 잡히던 지역에의 보양식
산란전 통통한 알배기 대구를 배를 가르지 않고 입 쪽으로 아가미와 내장을 꺼내고, 뱃속에 알만 남겨둔 채 내장이 있던 자리에 소금을 채워 3~4개월간 바닷바람에 말려서 먹는 방식
왜 그럴까? 보존식인가..
산모들이게 좋구 국으로 이용하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며, 몸이 차고, 손발이 거친 사람에게 좋다고,
이게 요즘 취급하는 곳이 없고, 희귀해 져서 구하려면 부르는게 값이라고 한다.
개복치
포항 제사음식이나 장례식장 음식으로 사용, 포항 최대의 전통시작 죽도시장에서 가끔 개복치 해체 장면을 볼수 있다.
희안하게 생긱 녀석이라 구경하기 좋다고, 포항에서 많이 먹는 음식으로, 죽도시장에는 항항 개복치를 판매한다고 한다.
껍질부분을 묵으로 만들어 었는데, 특별한 조리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찜기에 쪄서 식히면 청포묵처럼 변한다.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무 맛 이라고 말한다. 식감은 특ㅇㅣ하다고 한다.
꼼장어 묵
아... 비주얼이
부산에서 먹는 음식
꼼장어를 해체하고 나온 껌질 부분으로 만든 묵, 껍질부분을 모아 잘 세척하고 적당히 끌여서 식히면 그냥 꼼장어묵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비주어리가...
두투 (상어 내장,꼬리,지느러미 등의 수육)
부산에서 많이 먹는 음식
상어지느러미, 꼬리, 등 부산물로 만든 수육
특유의 비릿한 향과 맛, 쫄깃 탱글한 식감
홍어
가오리상목, 홍어목 의 생선
과거는 서민의 음식이었다. 현재는 비싸다...
홍어 특유의 단맛, 감칠맛 을 자랑하면서 점점 수량이 부족해지며 귀하고 비싸진 녀석
국산은 마리당 40~130만원 선이라고, 흑산도 근처 참홍어가 최고상품
생으로도 많이 먹고, 삭혀서도 많이 먹는다.
대부분이 아는 사람은 후자인 삭힌 홍오회지만
삭힌 홍어회는 처음 접하면 도저히 손이 가지 않을 정도의 강항 냄세, 그런데 다름임식에서 느끼지 못하는 그 톡쏘는 고유의 맛이 분명히 있다. 매니아들은 삭은 것이 더욱 심한 것을 찻는다고,
냄세가 굉장히 강한 염기성 암모니아의 냄세며 냄새가 독한 음식 세계 2위로 선정된 역사도 있다.
수구레
소의 가죽 아래 소의 가줄과 살 사이의 붙어 있는 피하조직을 부르는 명칭
경상도 지역에서 소구레, 수구리라고 불리며 국밥 재료로 사용
푹 삶아 무침이나, 선지와 함께 국으로, 먹으려면 진짜 오래 삶아야 한다. 최소 3시간은 봐야 한다.
수그레 부위의 맛은 그냥 무 맛 이라 보면 된다.
요즘은 한국에서 가죽세공 산업이 죽어가며, 이 수구레 또한 생간이 줄어들어 먹기가 힘들다.
소는 많지만, 수구레는 식제료화 시키는 비용이 비싸다는 것,
1960년대, 전투화 제작을 위해 수입한 소가죽을 식용 수구레로 둔갑시키려는 녀석들도 있었다....
추두부
취두부 아니고 추두부, 미꾸라지 추
두부에 미꾸라지를 넣은것,
조신시대부터 존재했던 음식이라고 한다.
두부에 뭘 넣어먹는건 의외로 많이 존재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접할수 없는 음식인데, 이런 음식도 있구나 정도로...
은어밥
은어가 비릿내가 없는 생선이라고 한다.
실제로 맛있다고 하고, 반찬도 없이 간장 하나만 있어도 술술이라구 하는데
비주얼은 참 특이..
돼지 피 전
강원도 토속음식
물 대신 신선한 돼지 피를 넣어 반죽을 하고 이를 전으로 만든다.
생피로 반죽.. 호오...
신기 하다., 구수하면소 고소하다고 표현했음
애저탕
어미 돼지를 잡는 과정에서 나온 새끼 돼지 태아를 끓여낸 요리
전라북도 진안 지방의 요리
너무 통짜로 들어가는데..
애저회
어미돼지 도축과정에서 출산되지 않은 새끼돼지 애저를 회로 먹는 제주도의 토속음식
갈아먹는다...
으흠..
어렵다.
쇠골찜
소의 골
뇌, 소 한마리당 얻을 수 있는 양이 적은 아주 귀한 재료
이것 역시 선조들이 먹었던 음식
소는 버리는 부위가 없네... 가죽도 먹고...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을 요리가 아닌거 같다.
곤계란
부화 직전의 다 자란 병아리가 든 계란을 통째로 삶은 요리, 부화중지란, 곤달걀, 보신랑 등으로 불린다.
동남아권에서 많이 먹는 보양식,
한국은 대전, 충남권에서 많이 먹었으며, 아직도 재래시장에서 종종 출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위생 문제등으로 곤계란 판매는 불법이다.
맛 자체는 훈륭하다고 한다. 비쥬얼만 극복한다면, 신기한 맛을 찻으시면 꼭 도전해보셨으면 싶다.
닭고환
위대한 세종대왕님께서 즐겨 드셨던 음식
수탉은 고환
강정식품, 참고로 미용효과도 탁월하여 과거 얼굴에 많이 문질렀다고?
옛날 귀부인들이 비밀리에 고환의 백색 호르몬 덩어리에 벌꿀, 단백을 넣어 얼굴에 발랐기도 했다고 한다.
우랑 우신
수육, 탕 다양하게
참 소는 안 먹는 부위가 없네
워메 징한거..
ㅋㅋ
관련자료
호불호 갈리는 한식 | 유머 게시판 | 루리웹
...
m.ruliweb.com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베지밀 AB의 차이? 베지밀 Adult 어덜트 어른용, 베지밀 Baby 아이용, 박카스 DFA의 차이, 음료 뒤 알파벳의 의미들 (0) | 2021.06.13 |
|---|---|
| 양계장 아재가 답변해주는 요즘 계란값이 비싼 이유, 계란값 파동 상승 이후 왜 복귀가 안되는가? (0) | 2021.06.07 |
| 쌀 올바르게 씻는 방법, 내부 솥으로 살을 씻지 않아야 한다. 올바르게 밥을 잘 짓는법, 하는법, 내부 솥 코팅 인체 유해 가능성? (7) | 2021.04.14 |
| 우유 유통의 혁신 마피아 보스 알 카포네, 우유의 유통기한의 만든 사람, 의도하지 않은 선행 이야기 (0) | 2021.01.22 |
| 암 예방,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 건강식품 25 정보 (3) | 2021.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