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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천원 풀빌라 논란, 풀빌라도 허위매물, 미끼상품? 비아냥, 거지 취급, 돈 달라, 그럼 써라, 환불까지. 다양하게 괴롭힌 사건, 돈보다 기분이 너무 나쁜 사건, 판춘문예, 하지만 주작아님

by 신림83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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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천원 풀빌라 논란, 풀빌라도 허위매물, 미끼상품? 비아냥, 거지 취급, 돈 달라, 그럼 써라, 환불까지. 다양하게 괴롭힌 사건, 돈보다 기분이 너무 나쁜 사건,  판춘문예, 하지만 주작 아님

네이트 판은 항상 재미는 있습니다. 좀 쓸쓸한 맛도 많아서 그렇지만

또 희한한 사건이 올라왔습니다.

풀빌라 펜션이 오천 원에 올라와서 구매했는데, 그 결과가 참담했던 이야기

해당 풀빌라 펜션 뷰

오... 그냥 딱 봐도 좋은데..

그대로 특가 할인받은 풀빌라, 4시간 걸려 도착했더니 그 가격에 이용 못한다고 합니다.

98% 세일된 가격을 풀빌라가 올라옴

날짜별 객실 가격 한 번에 보기

1월 19일(화) - 1월 20일(수)

성인 2, 아동 0 ~ 기준 2인 / 최대 4인

- 성인 2명 • 환불불가

280,000원 98% 

5,000원 세금/봉사료 포함 시

 

 

저는 30대 평범한 여자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 해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 글에 앞서 짧게 요약해서 말 씀 드리겠습니다.

<요약>

1. 쿠팡에 경주 풀빌라 280,000원이 98% 할인으로 5,000원에 올라온 걸 보고 구매함.

 

2. 청주에서 경주까지 4시간 운전하여 도착했는데, 업주는 무슨 소리냐 시전.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상식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10만 원 내고 이용하라고 함.

 

3. 기분이 몹시 나빠 교통비라도 달라고 하니, 우리가 그걸 왜 줘야 하 나고 함.

 

4. 판매자 측에 과실이 있는 거 아니냐고 따지니 비꼬듯이 그럼 무료로 머물다 가시라고 함.

 

5. 알겠다고 하니까, 조금 후에 다시 말 번복하면서 무료로 머무는 건 아닌 것 같으니 5만 원 줄 테니 나가라고 함. (녹취록 있음.)

 

+++추가 +++++

(((((요약본에는 안 적혀있어서 따로 추가합니다. 긴 글에 해당되어있는 글 끌어올려 추가합니다))))))

 

경주까지 거리가 꽤 먼 저는 출발하기 전, 해당 풀빌라에 전화해서 해 당 동호수를 말씀드리고 어떻게 체크인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저는 엊그제(21.01.19) 쿠팡에 뜬 특가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280,000원인 풀빌라가 98% 세일로 5,000원에 올라온 것을요 쿠팡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용했었기에 당연히 당일 마감전 초특가 성 상품이라 생각했습니다. 코로나 영향도 있겠구나 싶었고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놀란 저는 당시 각각 다른 지인들에게 오후 2:16 분, 2:31분에 캡처본을 떠서 전송합니다.

톡을 다 보내고 난 후 숙소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잠시 즐거웠던 구매자의 카톡

즐거웠던 미래를 상상하며 카톡
즐거웠던 미래를 상상하며 카톡

경주까지 거리가 꽤 먼 저는 출발하기 전, 해당 풀빌라에 전화해서 해 당 동호수를 말씀드리고 어떻게 체크인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미리 전화까지 드렸으니 풀빌라 측에선 당연히 동호수와 구매처 등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충북 청주에서 경주까지 4시간을 달려서 도착했고, 체크인하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쿠팡으로 구매 확정된 저의 이름이 조회 안돼서 관리자분이 얼마에 정산하셨냐 묻길래 대답을 드렸고, 관리자분은 사장님께 전화해보시라 하시더군요.

 

통화 중에 업주분은 숙소 가격이 5천 원으로 올라왔으면 판매자한테 전화를 해서 재확인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저를 상식 없는 사람으로 몰고 갔습니다.

 

미안하다는 언급 하나 없이 “펜션 시세 보세요” ”펜션 안 가보셨나 요?”부터 시작해서 “5천 원 가격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판매자에 게 왜 재확인을 하지 않으셨냐”라며 따지듯 감정적으로 업주 분과 따 님분이 돌아가며 대응하시더라고요.

 

일반적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업체 측에서 “가격을 책정하는 과 정에서 오류가 생겼습니다.” 하며 상황을 설명해주시고 죄송하다고 말하는 것이 우선 아닌가요? 제가 비상적인 겁니까? 누가 1+1 행사에 이거 정말 하나 사면 하나 주는 게 맞는지 업체 측에 전화하여 물어볼까요..

 

그러면서 가격 책정하는 1-2분 사이에 저희가 숙소 구매를 한 거라며 단정 지어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공개되지만 꾼들인 듯, 이 글이 올라왔을 시점에도 유사항 상품이 있었던 정확이 있었다.

 

제가 위에 언급하였듯이 지인들에게 보낸 톡의 시간차가 15분입니다. (캡처본 위에 있음) 이 말은 그 가격대가 몇십 분 동안이나 방치돼 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해당 숙소를 구매하고 나서도 나머지 방들은 여전히 98%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용팔이 메타... ㄷㄷㄷ

기분이 많이 상한 저는 먼저 죄송하다고 하는 게 도리가 아니냐 물어 더니 그제야 영혼 없이 죄송하다고 하시며 28만 원 숙소를 10만 원 에 드릴 테니 머물고 가시라고 하더군요. 엎드려 절 받기 식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들은 것도 분한데, 기다렸다는 듯 가격 제안하는 업주의 말투에 기분이 너무 언짢았습니다.

 

 애초에 전화를 드리고 제가 가는 4시간 동안 일절 숙소에 대한 확인이 없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인에게 이 사실을 전하니 |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장사 수단인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듭니다. 거기까지 찾아간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추가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타협점으로 경주에서 청주까지 돌아가는 교통비라도 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업주 측에선 본인들이 줄 이유가 없고, 상식이 어긋난 제안 아니냐며 개념 없는 사람 취급을 하셨습니다. 그리곤 비아냥거리 며 “그럼 무료로 머물다 가세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전화를 끊고 쿠팡에게 숙소로 인해 일어난 불미스러운 상황들을 설명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여태까지 숙소에 관련된 CS 상담을 하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씀하시며 저의 상한 마음을 위로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숙소를 올린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아무런 해결책을 드리지 못한다며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말 바꾸기, 괴롭히기

쿠팡과 전화를 끊고 다시 업주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무료로 머무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직접 본인이 뱉은 말을 번복하시며 5만 원 줄 테니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무슨 거지인가요?

돈이 없어서 못 간 것인 가요?

 

그저 특가를 발견하고 기회를 잡은 것뿐인데... 본인들의 상품 가격도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풀빌라는 과연 잘 관리하실까 되려 묻고 싶네요.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실까 싶어 노파심에 긴 글 남깁니다.

 

심지 어 구매금액은 환불받지 못한 채 저는 그날 그 방에 묵은 고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추후 연락을 주시겠다는 쿠팡에서는 요금 수정하는 중에 예약이 접수가 되었던 상황이기에 보상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아주 불쾌했던 4시간의 수고스러움은 어떻게, 누구에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는 어제 제가 작성한 글이고, 오늘 아침에 쿠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판매처 확인 결과, 제가 직접 풀빌라에게 전화를 하면 환불처리 가능하다고 합니다.

 

풀빌라 측에선 저에게 별도로 연락은 없고, 쿠팡에서 풀빌라측 전화번호를 알려준 셨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거의 낚시 미끼 상품이 맞다는 댓글 제보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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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금 찾아보니까 지금도 5천 원이에요 ᄏᄏᄏ 캡처하신 룸은 매진이고 B동은 5천 원ᄏᄏᄏ

 

경주에 워낙 펜션이 많다 보니 일부러 편법 써서 최저가로 올려두고 말 바꾸는 걸 수도

 

전화 확인까지 하고 네 시간이나 달려오셨는데 완전 소비자 우롱이네, 요... 쿠팡 측이나 업체 측 잘못 같은데 소비자 탓이라니 너무 속상하셨을 듯 보상은 둘 째고 환불도 안 해주는 건 무슨 배짱이죠 업체 알려주시면 제가 이 동네 소문이라도 내주고 싶네요ᅲᅲ

 

업체 측에서 실수로 잘못 올릴 수 있는 것도 맞고 취소할 수 있는 것도 맞음. 근데 그건 손님이 실제로 오기 전까지 이야기지ᄏᄏᄏ 자기들 과실로 가격 잘못 올리고 내알 지도 못한 주제에 예약하고 먼 거리 직접 찾아온 손님한테 저게 할 말인가?

이상한 놈의 댓글

찬반 대결 ᄋᄋ 2021.01.21 15:15

전체보기 > ᄏᄏᄏ5천원... ᄏᄏ 좀 뭐랄까.... 본의아니게 궁상맞아보이긴 해.. 5천원에 4시간 달려 경주까지 ᄏᄏ

 

뭐 세상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으니까...

아니면 팬션 관계자인듯, 팬션 사장이니?

 

진짜 장사 저런 식으로 하면

벌 받아야 될 거 같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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