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의 딸은 현대판 연좌제? 허지웅의 의견

철구의 딸은 현대판 연좌제? 허지웅의 의견

철구, 그러니까 아프리카 대통령이자. 인기 BJ철구 관련 이슈가 연일 나오고 있네요.

지금 핫한 건 철구 딸의 사립 초등학교 입한건,(인천에서 가장 비싼 사립초등학교 라고 하네요)

고 박지선,박미선 논란 사과

그 이전 박지선,박미선 외모 비하 이슈가 있는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일단 박지선, 박미선 이슈 관련하여서는 삭발 진행으로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삭발사과

진심일까요? 워낙 기행을 많이 하는 BJ라 저는 뭐 그냥 그러려니

논란의 철구

철구가 누구인가와, 논란 관련해서는 제가 예전에 쓴 글이 있습니다.

관련링크

철구 아프리카 대통령의 논란정리, 고 박지선, 박미선, 홍록기 소환

논란 이외에도 평소 진행하는 컨탠츠가 자극적인 게 많습니다.

 

 

철구 딸의 사립학교 입학논란이란?

 철구의 딸이 한 사립학교(입학 면접 보고 들어가는 곳)에 입학했다는 정황이 나오자, 이 주변 학부모들에게 논란이 되고, 수많은 논란을 가지고 있는 부모의 딸이다. 그런 사람의 자녀가 학교에 오는 것은 또래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논조의 논란이었습니다.

환경과 교육은 정말 관련이 있을까요?

네 정말 관련이 있습니다.

수많은 연구결과가 이를 뒷 바침 합니다.

단편적으로 돈이 있는 가정과(교육 수준이 높은 가정), 돈이 없는 가정을 비교 시

장기적 계층별 범죄 발생현황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계층별 범죄 발생

약간 논조가 다를 수 있지만, 환경은 중요하다 정도로 봐주세요.

 

가정교육의 중요성, 이걸 모르시는 분이 있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

 

 

딸에게는 올바르게 행동했다...

철구 부부는 자신의 딸은 방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 딸 앞에서는 올바른 언행만 사용한다는 등으로 이야기를 하였는데, 사실 별로 와 닿지 않네요..

 

3대가 출연하는 철구짤

왼쪽부터, 철구 어머니, 철구 딸, 철구

 

이런 짤이 돌고 있으니 학부모들이 난리 아니겠습니까

 

학부모들의 마음을 정리한 댓글이 있었습니다.

 

실화가 될수 있을까?

부모의 실수, 논란이

아이에게까지 영향이 오는 것

누군가는 현대판 연좌제라고 부르지만,

 

학부모라면 이해가 간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최근 

허지웅 논객, 글 쓰는 동내형의 의견

허지웅의 SNS에 관련하여 한마디를 납깁니다.

--------------------

 최근 한 BJ의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혹시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하는 게 아닌가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교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글을 쓰기도 했고요. 문제가 된 BJ가 최근까지도 반복적으로 크고 작은 물의를 일으켜온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영상이 주 시청층인 미성년자에게 돈이면 다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준다, 그런 의견이 많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부모의 자녀가 혹시 내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입장을 바꾸어보면 저 또한 걱정이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 공동체는 부모의 죄를 들어 그 가족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이건 원칙입니다. 그 부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자녀를 무리로부터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부모의 죄를 대물림하고 평가받는 사회라면 그런 공동체에는 아무런 희망도 가능성도 없을 겁니다. 물론 죄를 묻지 않는다는 것이지 따라붙는 꼬리표까지 없애는 건 어렵겠지요. 바꿀 수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것을 구별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고 늘 말씀드렸는데요.

 

사람들이 의견을 갖는 걸 바꿀 수는 없습니다. 바꿀 수 있는 건 의견의 내용일 텐데요. 그렇다면 BJ 스스로의 태도와 가치관부터 변해야 할 겁니다.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마음.

 

그럴 수 있다는 믿음. 거기서부터 출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허지웅 쇼 #sbs 라디오

--------------------

 

부모의 죄를 자식에게 물을 순 없지만, 따라붙는 꼬리표는 감수해야 한다 정도의 이야기네요.

 

부모들은 말합니다.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내 자식이랑은 말도 안 섞었으면 좋겠다고,

 

연좌제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서 남의 피와 땀을 훔쳐, 자기도 잘 먹고 잘살고 자기 자식도 잘먹고 잘 살고,

그 자식이 잘먹고 잘 산 것은 결국 남들의 희생인 것인데, 자식은 죄가 없다?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 의견입니다.

 

어려운 문제이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