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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꼬북칩 초코맛은 제2의 허니버터칩? 허니버터칩에 대한 추억

by 신림83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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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초코맛은 제2의 허니버터칩? 허니버터칩에 대한 추억

요즘 꼬북칩 초코맛 이녀석이 그렇게 유행이라면서요. 사실 잘 몰랐는데, 서핑을 좀 하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 또한 SNS에서 광풍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꼬북칩 초코맛, 초코츄러스 맛

꼬북칩 초코맛 요녀석

 

과자는 이렇게 생김

ㅠㅠ 저도 아직 못 영접해봤습니다.

ㅎㅎ 사진만 보고 있네요...

어느 정도 성적을 내고 있는가?

11월 15일 출시 이후 한 달 170만 게 넘게 판매,

3주 차에 100만 개, 그리고 1주일 만에 추가 70만 개 판매

 

기존 꼬북 칩이 이미 존재했고,

콘수프 맛, 인절미맛에 이은 세 번째 작품입니다.

초코맞에 슈가 토핑까지 뿌려 달달함을 아주...

 

과자시장 업계에서 신제품이 10억 이상 판매 나면 대박이라고 하는데, 단기 매출이 이미 20억 돌파이라 이미 초초 대박상품,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그 제품

 

 

SNS상에

"엄청나다."

"홀린 듯 먹게 된다."

"이거 찾으려 동네 한 바퀴를 다 돌았다."

"최고의 혼술 과자" 등 찬사를 받고 있다.

 

소비자 가는 160g 한 봉지가 2500, 80g 한 봉지는 1500원

10월에는 온라인에서 봉지당 8,000원을 하는 등 난리였다.

현재는 제 가격에 파는 듯하다.

 

하지만 아직은 제 2의 허니버터칩이라고 불리기엔 모자란다.

이게 10월부터 인기였는데, 현제 12월에는 좀 시들한 거 같은데...

사실 난 모르고도 있었던 소식이고...

허니버터칩은 말이야

100일 만에 매출 50억 2년 반 동안 매출 2000억을 돌파한 제품이다.

 

전 국민이 허니버터칩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년 전, 허니버터 칩이 어느 정도였냐면,

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오는 마트마다 번호표를 나눠줄 정도였고,

 

보이는가 번호표가
이렇게 번호포 받아서 하나씩 사야했던 과자다.
선착순, 명당 하나, 번호표

선착순, 명당 한 봉지 제한, 번호표

 

 

이런 과자는 없었다...

수량제한
없어서 죄송

매일 완판 신화

 

들어오기만 하면 품절

해태제과 본사에 마트 MD들이 찾아와서 안 주면 안 간다고 생떼를 쓰기도 했다고 한다.

 

소규모 매장들도 마찬가지였다.

허니버터칩 없다니까..

허니버터칩 없음

5박스 입고되면 40분 이면 완판

제발...

언제 오나, 왜 없냐, 왜 인기 좋냐? 맛있냐?

하루 평균 150 명이 물어본다.

 

없다... 안내문

번호표 할 거예요

예약 안됩니다.

1일 1 봉지 제한

저도 많이 팔고 싶어요

 

그 와중에 기획상품

이거 조합하면 허니버터칩이다.

꿀, 버터, 포카칩이면 허니버터 칩이니까 이거 사줘요!!

누가 사 먹겠는가..

 

웃돈 판매

한봉지 만원

허니 버터 칩 한 봉지 1만 원

택배시 착불, 부산 구남은 직거래

 

냄새만 팝니다.

웃기자고 쓴 건지 진심인지 모를 글

냄새 팝니다.

가루도 남았다. 가루까지는 드린다.

 

엄청난 끼워 팔기 속칭 인질극

푹인 인질이 한더미...

인질이 참 많다...

밤고구마 인질

밤고구마 한 박스 구매 시 한 봉지

 

맥주

맥주 허니버터 칩 판매 지점, 하이트 매출 50% 상승의 기염

 

팬션...
레지던스
인형뽑기
인형뽑기
학원 피알
중고차... ㄷㄷ news1 출쳐

허니버터칩 파고다 종로에 이벤트, 상담하고 허니버터칩 가자

 

 

진짜 이때는 뭔가 사회현상이었다.

 

왜 그랬을가? SNS의 과도기? 마케팅의 선공? 모르겠다.

중요한건 진짜 광풍이었다.

 

연예인들 인증숏도 언청 많이 올라오고, 연예인들이 먹고 싶다는 샷도 언청 올라오고,

조공 짤도 많이 돌아다닌 그 상품

 

해태제과는 이전 장사가 잘 안돼서 01년 주식시장에서 퇴출까지 된 기업이었다.

이 허니버터 칩 덕에 2016년 주식시장에 다시 재상장하게 되며,

 

모기업 크라운 제과 또한 당시 370%의 급등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품귀현상은 생상량 부족 또한 문제였는데, 생산라인 늘리면 망할 것이다와 늘린 만큼 더 잘 팔릴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생산량이 늘며, 그냥 안정적인 효자상품이 되었고, 월 매출 70~80억, 27개월 만에 2000억을 매출을 달성한다.

현재까지도 과자 판매 랭킨 10위 안에 머무르며 성공적인 안착이라는 평가

과자업계 과대포장 논란을 막은 허니버터 칩

이 시기쯤, 과자 과대포장 논란이 한창이었는데, 이게 허니버터 칩 광풍에 묻힌다.

 

참... 허니버터칩이 잘 나가는 바람에 한국 과자의 이미지가 좋아지면서 그때 한창 이슈였던 과대포장 이슈가 싹 들어가 버려 아직도 한국 과자는...ㅠㅠ 

 

과자봉지로 뗏목 만들어 한강 도하하고 이런 소식들이 싹 들어가고 한국 과자 이미지가 좋아지면서, 개선할 수 있었던 타이밍이 지나간 사건이기도..

 

질소포장호

ㅠㅠ 요것만 잘 이슈화 됐어도, 이런 질소 창렬 과자 안 묵어도 될 건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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