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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사건,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이 무었인가? 박순자, 유병언은 누군가?

by 신림83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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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사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이란 무엇인가? 박순자, 유병언은 누군가?

 최근 방송에서 다시금 오대양 사건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 SBS의 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란 프로인 거 같은데, 오대양 사건은 그때도 그랬지만 아직까지도 정말 대단한 사건이다.

오대양 사건은?

 1987년 경기도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일어났던, 집단 자살 혹은 타살 사건이다.

오대양이란?

 오대양은 박순자 라는 중년 여성이 세운 사이비 종교 단체이며 기업이다.

박순자?

교주 박순자

 박순자는 1974년 횡격막에 큰 병이 있어 고통받다 어느 날 나았는데, 이 병이 회복되는 경험을 특수한 종교 경험이라 말했고, 신 때문에 병이 나았다고 믿으며 

 여호와의 증인을 입문했고, 그다음으로는 기독교 복음 칠레 회 '구원파'로 출석한다.

 그녀는 구원파 내의 자신의 추종자들과 이탈하여 1984년 5월 대전에서 시한부적 종말론을 따르는 사이비 종교 그리고 법인을 만든다. 그것이 오대양

 

왜 이름이 오대양

 반순자는 자신이 오대양의 지배할 사람으로 앞으로 전 세계를 주관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오대양으로 명명

 

주식회사 오대양

초기 사업모델

 유치원, 양로원, 고아원 등의 건물을 사들이거나 임대, 겉으로는 최신식 시설을 꾸몄으며, 대우도 좋아 지역사회에서는 꿈의 직장 급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어린 교도들의 세뇌에 집중했다. 본인이 진짜 부모이고, 지금 너희들의 부모는 가짜라는 교육과, 지금 부모를 믿으면 지옥을 간다는 뭐 이런 식을 교육...

 

훈륭해 보이는 시설, 진실은..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의 모습 합숙생활

 신도들을 모아 집단생활하게 하며

 부부에게는 각방과 금욕생활

 외출은 2주에 한번

 단체 외출만 허용

 외출 이후에는 상세한 보고는 필수

 매월 한 번의 반성의 시간

   - 어떻게 살았는지와, 규율을 어김에 있어 벌이라는 명목의 집단구타

   - 어미니가 잘못하면 딸이 집단구타, 어머니는 구타당하고 감사해야 하는 일까지

   -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 반석에 시간에 죽임을 당해 암매장당한 사례도 있다. 

 

그래도 이렇게 하루 이틀 살아는 가지는 사이비종교였다.

집단 자살까지는 여기까지는 할 이유가 없었지만

박순자 사업 도전과 실패

 오대양은 처음부터 사이 비종 교과 사업을 같이 할 생각으로 만들었었다. 초기 공예품 제조와, 수입품 판매장들을 했고, 나름 잘 됐으며, 이후 용인 등으로 공장을 사들이며 확장한다. 2년 뒤 1986년 일본과 합작으로 전자제품 큰 공장을 새우기로 하고 그 당시 엄청난 거액인 7억 원을 투자한다. 하지만 이걸 고스란히 사기를 당한다.

 

빵구난 걸 매우기 위해 사채로 간다.

 사기당한 금액을 매우기 위해, 신도들을 사채를 당겨오게 만든다. 맹목적 이상의 믿음을 신도들은 자신의 돈, 일가친척의 돈 모두 끌어다 오대양에 넣었고, 사채 또한 풀로 당기도록 만들었다. 규모가 170억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오대양에서는 이걸 갚을 생각은 없었고, 엄청난 독촉과 사채이자가 불어갈 뿐이었다.

채권자를 구타

 빚을 독촉하려 공장을 찾은 채권자를 오대양에서 집단 구타, 이 사람부터 고소가 진행된다. 그리고 고소가 진행됨과 동시에 언론에 알려지고, 다른 채권자들도 고소가 들어간다. 이쯔음 사기혐의로 박순자의 조사가 시작된다.

끝이 다가온다.

 끝이 정해져 있었다. 사채를 쓰는 순간부터,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선 까지 왔고, 거기다 경찰과 언론 또한 점점 조여 오고 있었다. 결국 박순자는 자신과, 사채를 많이 끌어모은 열성신도들, 가족들을 모아 도주한다.

 오대양 용인 공장의 식당 천장에 4일 정도 숨는다.

 집단 자살 혹은 타살

1987.08.29 위의 용인공장에 와서 내려앉은 숙소 천장을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결국 박순자외 31명을 발견하고, 집단변사가 공개된다.

하...

 남겨진 쪽지들이 있었는데, 독약, 물, 고통 이런 단어들이 보여서 초기에는 집단음독자살에 무게를 뒀지만, 부검 결과, 하이드라민 이라는 신경안정제가 발견되고 직접적인 죽음은 교살로 판명된다.

 

 멀미약과 신경안정 제등을 과다 복용한 상태에서 경부압박을 당해 질식사를 간겄이다.(목 졸림)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공장장 이경수와, 박순자의 두 아들이 경부압박을 실행했고, 그들은 목을 매여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격적인 것은 오대양 교도 중 그 당시에는 32명에 선택받지 못한 것에 분노하는 교도가 있었다고 한다.

구원파와 관련설

 박순자가 구원파의 자금책이다 아니다란 논란이 있었지만, 실제로 정당한 거래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상하 관계에서의 거래는 없었다고 한다. 이는 여러 번 검증된 내용이다.

 세모 그름 전 회장 유병언이 오대양과 관련설이 나오는 이유 또한 구원파 때문인데, 유병언은 구원파 목사이다. 다른 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대양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난 상황이다.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구원파 목사

TV, 영화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등에 주기적으로 방송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1988년 퇴마록 영화에서 오대양을 연상게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또한 언급이 된다.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아직까지도, 아니 이후로도 쭉 언급될 것이다.

 

종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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