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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이를 망치는 19가지 언행,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 초보 부모의 실수

by 신림83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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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망치는 19가지 언행,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 초보 부모의 실수

1. 아이 방문을 막 열고, 수시로 책상 뒤지기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아이의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아이의 물건을 뒤진다면, 아이는 당신에게 더더욱 비밀을 만들어 꽁꽁 숨길 것입니다. 아이 역시 자기 자신만의 공간과 비밀이 필요합니다.

뭐하냐! 난 너의 하나 하나를 다 알아야 겠어

2. 셋 셀 때까지 빨리 해! 하나, 둘셋!

 어른들도 심리가 불안하면 하는 실수를 아이라고 안 할까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급하게 다그치지 마시고요, 당황해서 실수만 연발하게 됩니다. 이런 맨트를 하시는 분은 실수하는 아이에게 또 노발대발하시겠죠. 그러지 마시고 기다려줍시다.

아이는 이런걸 못한다.

3.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10초 단위로 잔소리

 옷 입이라, 늦었다. 서둘러. 이는 닦았니

 아이를 쫓아다니면서 줄줄이 물어보는 부모는 결과에 대한 대답이 아닌 미리 하는 독촉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는 결국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성을 방해합니다.

 그 잔소리대로만 움직이는 아이는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법, 생각하는 법, 위기에 대처하는 법들을 배울 수가 없습니다. 그냥 혼자 하게 두고, 하는 걸 보시고 그 이후에 잔소리를 해도 됩니다. 

 누구에게나 실수와 실패를 통해 성장할 기회가 필요합니다.

어.. 뭔가 들리는거 같다.

4. 엄마(아빠)가 해줄게, 가만있어

 아이는 당연히 서툽니다. 그런데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해낼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지 못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직접 해주는 부모가 많습니다. 이런 게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자신이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됩니다. 언제까지 대신해줄 수는 없는 거잖아요?

해주다 보면 나중에 돈도 매꿔줘야 될지도 몰라요...

5. 끝까지 못할 거면 하지 마!

 아이의 여러 가지 능력 개발을 싹부터 잘라버리고 있습니다. 꼭 아이가 끝까지 해야 하나요? 아이는 끝까지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으면 번역 자격증을 따야 하고, 피아노를 배우고 싶으면 연주회를 해야 하는 걸까요? 본인은 할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무리한 요구입니다.

 

6.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 하기

 매일 싸우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 번인데, 이게 뭐 큰 영향을 줄까 싶으시죠? 다투다 보면 아이가 어떻게 느낄지, 그런 거 따위는 머리에 들어오지 않잖아요, 그때의 기분에 따라 거친 말과 행동(폭행이 아니더라도, 물건을 던지고 부수는 행위 등)을 아이에게 노출시키신 적은 없을까요?

 부모의 싸움은 아이에게는 전쟁의 공포입니다.

 그때 받은 상처는 어른이 된 후에도 치유될 수가 없어요

 

7. 이게 더 좋은 거야!

 부모가 알아서 결정을 내리고 단정해 버리는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네, 아니요' 이상의 대답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부모의 취향대로 자라나게 되는데, 그렇게 자기주장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8. 엄마(아빠)는 너 밖에 없어.

 너 하나만 잘 되면 된다, 등의 말은 은연중에 자식을 위해 부모가 얼마나 희생하는 가를 나타내는 말과 동일성을 가지며, 아이에게 압박감과 죄책감을 심어주는 마법의 맨트입니다.

 

9. 했던 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부모가 아이를 믿지 못하고 있다는 속내를 보이는 행위입니다. 반복적인 잔소리의 효과는 결국 떨어집니다. 잔소리는 더욱 심해지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부모의 말을 더더욱 듣지 않습니다.

 

10. 죽겠다. 내가 못 살아

 무의식 중에 부모가 반복했던 부정정인 언어들은 아이도 그대로 따라 하게 됩니다.

 

11. 아이 앞에서 배우자(아내, 남편)에게 비아냥거리기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부에게 적대감을 그대로 드러내며 비아냥거리면 안 됩니다. 아이는 부모의 시각대로 세상을 봅니다. 가정의 서열을 흐트러지고 비아냥 대상은 교육을 주체가 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말 하지 말아요

12. 너는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니?

 이렇게 말한다고 아이가 잘못을 고칠 리가 없습니다. 이건 그냥 비아냥과, 화풀이일 뿐입니다. 자기가 부끄럽고 한심한 인간이라는 부정적인 의식을 키우게 합니다. 부모는 같을 말을 계속하게 되고, 아이는 주눅이 들어 엄마의 눈치만 보며 더욱더 못 알아듣고, 못 하게 될 뿐입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길 원하시나요?

 

13. 가정의 예산과 상관없이 망설임 없이 카드 긁는 모습 보여주기

 돈이 없으면 카드로 사면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부모들이 돈 쓰는 데 무감각하면 아이 역시 같은 소비패턴을 갖게 됩니다. 사고 싶은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모른다면, 당장은 문제없어도, 미래에 금전적으로 무능한 아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4. 부모님이 나서서 친구 만들어 주기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부모가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또는 친구가 마음에 안 들면 재랑은 놀지마 라고 종종 말하기도 하는데, 답답하다고 부모가 나서서 해결하려 들 때, 원래 아이가 소심한 성격이었다면, 그 성격은 더더욱 고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일반적인 친구 관계를 맺는 데 더욱 어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15. 나중에, 나중에.

 부모가 약속을 계속 미루게 되면 아이는 부모의 말을 믿지 못하고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거짓말 하시면 안되요!!

16. 창피한 줄 알아라!

 부모가 콕 집어 이야기하지 않아도 아이는 자신의 잘못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위에 말들을 하시지 않으셨다면요. 그러나 굳이 언급해서 아이를 또 한 번 무안하게, 난처하게 만들면 뭐가 좋을까요?

 

17. 뭐가 불만이야?

 아이가 갑자기 짜증을 내거나 때를 쓰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을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버럭 화를 내며 다그치지 마세요. 아이를 차분하게 진정시킨 뒤 눈을 보며 차분히 물오 보세요 왜 화가 났니? 무슨 일이 있어니 라고 부드럽게 대화를 시도해주세요

 

18. 너 때문에 내가 못 살아.

 아이에게 죄책감을 심어주고 위축되게 합니다. 아이가 정말 당신을 불행하는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신다면 너무나도 슬픈 일이네요...

 

19. 우리 애는 그거 못해

 아이가 자만하는 것이 싫어서, 또는 자식 자랑하기가 부끄러워서 남을 앞에서 괜히 해 보이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를 아이 앞에서는 하지 마세요. 아이를 깎아내는 말은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며, 빈말이라도 듣는 아이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 봐도 뻔하다.

내가 너 그럴 줄 알았어.

그런 바보 같은 질문 좀 하지마.

식사시간에 TV 보기

 

 자신의 아이가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임을 생각해보시면 모든 글들이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는 사랑으로 돌보아주세요!!

자료 참조

 

데드코미디

웃기지 못하면 죽음을 택하겠다. 대한민국 유머 이슈 커뮤니티. 데드코미디

deadcomed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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