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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썰, 판춘문예

과속인생, 아우토반급 과속으로 인생을 달리는 친구 썰, 36세 할아버지?

by 신림83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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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인생, 아우토반급 과속으로 인생을 달리는 친구 썰, 36세 할아버지?

웹 써핑중 재미있는 사연이 보여 가져다 둡니다. 인생 속력이 아주 빠른 친구 이야기인데 어느 정도 인가하면, 결론부터 말하면 36세에 할아버지... 조선시대인가? 이게 가능한가... 한번 아래를 보시죠

 


인생이 아우토반급 과속인 내 친구 썰

나랑 중학교 고등학교 같이 다니면서 스타, 피파 포트리스 등 같이하면 |서 놀았던 친구 놈이 있는데 예 소개하자면 36살임...

 

얘가 빠른 이라 1년 학교 빨리 가서 19살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04학번 04년 7월 군번인데...

 

얘가 100일 휴가 때 애가 태어남.... 아들, 딸 이란성쌍둥이임, 근데 집안 형편이 별로 안 좋아서 케어할 상황이 안되어..... 고민하다가 이 사실이 분대장한테 보고가 되었고, 분대장이 보고체계대로 보고해서 윗선까지 알게 되었음... 행보관이 상담하면서 너 부사관 지원할 생각 없냐고 함....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부사관 장기 되기 쉬웠음)

 

부사관 되고 혼인신고하면 군 관사 나오고 거기서 애 키우면서 살면 돼 고 부사관이 가족 있으면 장기 되는데 유리하고

이런저런 혜택 있을 거라는 식으로 얘를 꼬셨음, 얘 이야기 들어보니 솔깃해서 부사관 하겠다고 함.

 

병사에서 부사관 될 면상 병부터 부사관이 지원 가능함 그래서 부대에서 어떤 조치시켰냐면 100일 휴가 갔다 온 이등병을 그다음 달 에바로 일병 진급시키고 또 한 달 뒤에 상병 진급시켜서 부사관 지원요건 충족시킨 다음 얘 부사관 됨

 

지금 상사 계급장 달고 모 부대 중대 행보관으로 군 생활하고 있는데.. 얼 마전에 연락 와서 하는 말이 04년에 태어났던 아들, 딸 이런 성 쌍둥이 중에 아들놈이 지 여자 친구랑 사고 쳐서... 임신시켰다네 ᄏᄏ.... 이제 2달 뒤에 출산한 다면서 자기 36살에 할아버지 된다고 뭐라 하던데,

 

너도 19살 때 애 낳지 않았냐고 뭐라 하니깐 자기는 적어도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나서 낳은 거고 얘는 이제 고2 미성년 자니깐 자기랑 같냐고 뭐라 하면서 하는 말이 나 는 무조건 원사까지 하고 전역해야겠다며 한숨 쉬던데 오늘 보니깐 친구 놈 생각나서 끄적여봤음.... 36살에 할아버지라....

 


사람들의 반응은, 오, 70 되기 전 증조 가능? 증조할아버지도 될 수 있다. 힘내라. 부모님이 빨리 결혼한 경우 자녀도 빨리 결혼하는 경우를 자주 봤다는 사람들, 다양한 재미있는 의견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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